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도

도롱뇽

6주째 함께하고 있어요

자기소개

강의로 듣고 책으로 읽은 걸 제 말로 다시 적어둡니다. 실무 경력은 없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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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S 강의 세 번 포기하고 네 번째에 끝까지 갔어요CS 공부법을 강의 진도 채우기에서 인출 연습으로 바꾸니까 네 번째에 끝까지 갔어요. 강의 끝나면 노트 덮고 안 보고 다섯 줄 적는 건데, 그러니까 모르는 자리만 다시 들을 수 있었습니다. 컴퓨터 구조 강의를 세 번 포기했어요. 평균 3주쯤에서 멈췄습니다. 네 번째에 끝까지 갔습니다. 강의가 더 좋아서는 아니고 제가 한 가지를 바꿨어요. 전에는 노트에 강사 말을 그대로 옮겼습니다. 다 적고 나면 뭔가 한 기분이 들었어요. 근데 일주일 뒤에 보면 제가 쓴 게 아니라 받아쓴 글이라 안 읽혔습니다. 이번에는 강의 하나 끝나면 노트 덮고,프로필 사진 바꿨는데 계속 옛날 사진 뜸 (범인은 캐시)프로필 사진 바꿨는데 화면에 계속 옛 사진이 떴어요. 제 경우엔 브라우저 캐시였고, 강력 새로고침 한 번으로 먼저 확인했습니다. 연습용 사이트에서 사진을 바꿨는데 화면이 계속 옛 걸 보여줬어요. 코드 세 번 고쳤습니다. 코드는 멀쩡했고요. 브라우저가 옛 사진을 들고 있었던 거. 진짜 두 시간 썼어요 ㅠ 캐시는 빨라서 좋은 거라고만 알고 있었는데, 빠르게 만들었으면 언제 버릴지도 정해야 하는 거였네요. 냉장고에 상한 우유 있고 창고 우유는 새건데 손은 냉장고로 가는 상황. 지금은 사용자가 방금 바꾼 사진은 그 자리에서 옛 캐시 안 쓰AI 할루시네이션, 고장이 아니라는 걸 이제 알았네요AI 할루시네이션은 사실과 다른 답을 그럴듯하게 만들어내는 거예요. 다음에 올 토큰을 예측하는 모델이 사실 확인 없이 있을 법한 표현을 이어붙이다 생긴다고 합니다. 처음엔 환각을 고장이라고 생각했어요. 모델이 뭔가 깨져서 헛소리하는 상태라고. 지금은 좀 다르게 봅니다. 고장이 아니고 이 물건이 원래 하는 일에서 나오는 부작용에 가깝다고요. 이 모델은 사실을 찾아오는 장치가 아니라 앞 글자들 다음에 올 법한 글자를 고르는 장치라고 하잖아요. "있을 법한 것"을 고르니까 없는 것도 있을 법하게 만들어낼 수 있는 거고. 그래서 코드 받으SQL 인젝션 실습하고 바로 내가 만든 게시판 열었어요SQL 인젝션 막는 건 사용자 입력을 SQL 문자열에 그대로 이어붙이지 말고 파라미터 바인딩으로 떼어내는 게 먼저였어요. 저는 연습용 로그인 뚫어보고 나서 제 게시판 코드 열어서 20분 만에 같은 데를 고쳤습니다. 보안 공부 시작하면서 일부러 허술하게 만들어둔 연습용 웹사이트를 노트북에 띄웠어요. 첫 실습이 로그인 창에 이상한 글자 넣어보는 거였습니다. 아이디 칸에 따옴표 하나랑 짧은 조건문 넣으면 비번 몰라도 들어가진다고. 들어가졌어요. 제가 뭘 잘해서가 아니라, 저렇게 뚫릴 수 있다는 걸 지금까지 몰랐다는 게 좀 그랬습니다. 그비밀번호 해시는 복호화가 안 되는데 로그인할 때 뭘 비교하는 거예요?비밀번호는 복호화해서 비교하는 게 아니라고 하네요. 로그인할 때 내가 방금 입력한 걸 저장 당시랑 똑같은 방식으로 해시해서, 저장된 해시랑 맞는지만 전용 비교 함수로 본다고요. 암호화 챕터 듣다가 막혀서 여기 적어요. 강사가 지나가듯 말했어요. 비밀번호는 암호화하는 게 아니라 해시한다고. 그래서 복호화가 안 된다고. 일시정지 눌렀습니다. 복호화가 안 되는데 서버는 제가 맞는 비번 넣었다는 걸 어떻게 아는 거죠? 저장된 값을 풀어서 제 입력하고 비교해야 하는 거 아닌가요 제가 지금 이해한 건 이거예요. 서버가 저장된 값을 푸는 게 아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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